[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5차 정부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산시 코로나19 상생지원금’을 15일부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3만여 명으로, 올해 6월 30일 기준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시에 거주하는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에게 정부 국민지원금 기준을 적용,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될 계획이다.
신청 및 지급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12월 3일까지며, 시행 첫날부터 19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실시한다.
요일별 신청순서는 ▲월요일 1, 6 ▲화요일 2, 7 ▲수요일 3, 8 ▲목요일 4, 9 ▲금요일 5, 0 이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현장 신청만 가능하다. 공휴일은 접수창구를 운영하지 않는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온통서산사랑상품권 지류로만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안전총괄과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