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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1 인천건축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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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1 인천건축문화제' 개최

최도범 기자 ing-news@hanmail.net 입력 2021/11/09 14:57 수정 2021.11.09 16:40
'뉴노멀(New Normal) : 새로운 기준' 주제로 11월 8일~13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전시
'2021 인천건축문화제'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
'2021 인천건축문화제'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2021 인천건축문화제'가 11월 8일 개막해 13일까지 6일 간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된다.

새로운 변화에 맞춰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의미로 '뉴노멀(New Normal) : 새로운 기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0월 26일 선정된 인천시 건축상 수상작품인 천주교 인천교구 숭의동 성당(대상),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우수상), 숨은 집-아뚜드스윗(우수상), Noah 다움(우수상) 등 8개 작품 패널이 전시된다. 대상 수상작인 숭의동 성당은 주변 지역과 조화가 이루어지도록 건축됐으며, 건축물의 대지는 지역의 공공장소로 개방해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국 53개 대학 113팀(학생 242명)이 참여한 인천건축학생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도 전시된다. 올해 대상은 인하공업전문대학 노서경·이민성·제장민 학생이 제출한 공장에서 에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폐사일로를 활용한 공장 리모델링 프로젝트인 'FACTO Re_cp' 작품이다.

아울러 건축백일장과 건축물그리기대회, 도시건축사진공모전과 학교공간혁신학생공모전, 제로에너지건축물디자인공모전, 3D프린터 모형 등 수상 작품도 전시한다.

'2021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 및 시상식은 11월 8일 월요일 오후3시부터 인천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전시내용을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다.

'제23회 2021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제23회 2021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8일 열린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의장, 홍인성 인천시 중구청장, 강신원 2021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장, 김장섭 인천시건축사회 회장이 참석해 건축문화 유공자 표창 및 인천시 건축상, 인천건축학생공모전 등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

개막식에서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김장섭 인천시건축사회 회장님과 강신원 인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신 시민 여러분께도 축하를 드린다"며 "캠프마켓, 친수문화공간으로의 변화를 앞두고 있는 내항 1․8부두 등 민선7기 인천시가 거둔 해결과 성과의 공간에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이고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풍부한 제안들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건축문화제'는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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