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교통공사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철도교통 융합 신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기술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9일, 인천교통공사 본사 4층 영상회의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의 종합교통운영기관인 인천교통공사와 철도 관련 최고의 연구 인프라를 갖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간 협력 구상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희윤 인천교통사장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통해서 4차 산업기술을 융합한 철도교통 신기술 연구와 공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반 구축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교통공사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그동안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철도차량 고무 스프링 국산화), 전동차용 급곡선 주행 능동조향대차 실용화 기술개발, 도시철도 장대레일 유지관리 데이터 분석 및 장기 계측 등 여러 과제를 함께 연구하며 많은 부분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