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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21시기준 전날보다 528명 증가..
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21시기준 전날보다 528명 증가로 다시 2천명대, 2064명 발생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11/09 21:45 수정 2021.11.09 22:05
최근 1주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전주 대비 증가
8월 이후 요양병원·시설 관련 집단감염사례 총 101건, 2,535명으로 지속 증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체계로의 전환 9일째 기준 전국 확진자 수가 2천명대로 줄어즐지 않는 모습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21시까지 총 2,064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 총 1,5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528명 많다.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자 확진자가 전날 대비 대폭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 서울 947명, 경기 652명, 인천 159명으로 총 1758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으로 경남 53명, 경북 36명, 대구·전북 각 32명, 충북 30명, 충남 28명, 대전 26명, 강원 23명, 광주 22명, 제주 11명, 전남 7명, 울산 5명, 세종 1명 등으로 총 306명이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2,133.6명(’21.10.31.~11.6. 국내 발생 14,935명)으로 전주(일평균 1.716.2명) 대비 24.3%(417.4명) 증가하였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1,686.9명(전체 환자 수 11,808명)으로, 전주(일평균 1,342.1명) 대비 25.7% 증가하였다.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446.7명(전체 환자 수 3,127명) 발생하여 전주(일평균 374.1명) 대비 19.4% 증가하였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Rt)는 전국 1.20으로 2주 연속 증가 추세이며, 수도권은 1.20, 비수도권은 1.22였다.

이날도 2천대명에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4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날에는 오후 6시 집계보다 397명 늘어 최종 1715명으로 마감됐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확진 비율이 전체의 80% 가까우면서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비수도권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일별로 1,441명→1,439명→1,508명→1,422명→1,190명→1,266명→1,952명→2,111명→2,124명→2,104명→2,061명→1,686명→1,589명→2,667명→2,482명→2,344명→2248명→2224명→1758명으로 최근 일주일 일평균 2205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2182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1주간(’21.10.31.~11.6.) 일평균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65명(전주 333명),  사망자는 126명(전주 85명)으로 전주 대비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1주 위중증 환자 수는 60대 이상에서 289명(79.2%), 40~50대가 58명(15.9%), 30대 이하가 18명(4.9%)이었다.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122명(96.8%)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4명(3.2%)이었다.

한편, 10일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150.6만 회분이 인천공항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로써 이날 기준 누적 9,317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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