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함양군은 11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승제 부군수 주재로 2022년도(2021년 실적) 정부·시군 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3번째로 실시된 이번 합동평가 보고회는 각 지표별 담당주사 등 30명이 참석하여 10월 말 기준 미달성 정량지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을 발표하고 부진사유와 문제점을 분석 후 대책 보고 및 타부서 협조사항 등 실적 제고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 등 행정역량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2021년에는 정량지표 93건, 정성지표 28건 등 총 121건의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군은 남은 2개월간 실적치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수시로 담당자와 ‘맨투맨’식 성과향상 회의를 추진하고 부진지표 부서를 방문해 독려하는 등 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강승제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우리 모두가 지난 1년 동안 힘들게 노력했던 주요 시책에 대하여 종합평가를 받는 것인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주기적으로 정량지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실적관리를 하고 있으며, 12월 말 최종평가에 대비하여 목표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실적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