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대한민국 최초, 인천 유일의 관광 특성화 고등학교인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가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호텔경영과', '관광외국어과', '외식조리과' 등 3개과에서 총 214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과별 상세 모집 인원은 '호텔경영과'는 4개 학급에 특별전형 68명·일반전형 17명 등 총 85명을 모집하고, '관광외국어과'는 3개 학급에 특별전형 50명·일반전형 13명 등 총 63명을 모집하고, '외식조리과'는 3개 학급에 특별전형 52명·일반전형 14명 등 총 66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일정을 살펴보면, 총 170명을 선발하는 특별전형은 오는 11월 29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12월 2일 목요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일반전형은 12월 3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12월 7일 화요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미달 시 전기고 추가모집은 12월 7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서접수를 받아, 12월 9일 목요일에 합격자를 발표하며, 전기고 추가모집에서도 미달될 경우 또 한차례 추가모집을 실시해 2022년 1월 17일 월요일부터 18일 화요일 양일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1월 21일 금요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전형별 평가는 특별전형의 경우, 학교체험 40점, 3학년 출석 30점, 교과성적 30점으로 구성되고, 일반전형의 경우 내신성적 100%로 평가한다.
만일,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에 응시해 합격한 경우 전·후기 고등학교에 응시할 수 없다. 다만, 특별전형에 지원해 불합격이 확정된 경우에는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또는 타 특성화 고등학교의 일반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특례 입학 등 별도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학생은 사전에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교무기획부로 문의 후 원서접수일 오후 4시 30분까지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입학관련 세부 사항은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무기획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신입생 모집과 관련해 이현준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교장은 <뉴스프리존>과의 전화통화에서 "1892년에 설립된 영화학당을 모체로 내년이면 개교 130주년을 맞는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인천 유일의 관광 특성화 고등학교로서 '나라와 민족을 이끌 훌륭한 여성 인재 육성'을 개교 이념으로 한다"며 "국내 최고의 인프라와 혁신적 공간에서 영화만의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할 우수한 여성 인재를 육성하는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는 내리교회 2대 담임목사인 존스와 그의 부인 벵겔 선교사가 1892년 4월 30일 설립한 '영화학당'을 모태로 출발해 오늘에 이르러 2022년에 개교 130주년을 맞는 명문 사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