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체계로의 전환 17일째 기준 전국 확진자 수가 주말 2천명후반대로 줄어즐지 않는 모습이다.
이날로 백신접종은 50세 이상 추가접종 간격이 5개월로, 60세 이상은 4개월로 단축 되지만, 신규 확진자가 다시 3천 명대, 위중증 환자 수는 5백 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정례적(매주)으로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등 5개를 핵심지표*로 삼고, 그 외 다양한 일반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문가 자문(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을 거쳐 평가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21시까지 총 2,976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 총 2,8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해 163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 10일 같은 시간 집계치(총 2,140명)보다는 무려 836명 많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만 (81.8%), 서울 1천376명, 경기 862명, 인천 195명으로 총 2,433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지역에서만 신규 확진자 수가 1,378명으로 잠정 집계로 동시간대로 비교하면 역대 최다였던 전날(16일) 1,380명보다 2명 적고, 1주일 전(10일) 513명보다는 865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6일 1,436명, 10일 1,004명이었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으로 (18.2%), 충남 82명, 경남 80명, 대구 68명, 강원 58명, 경북 51명, 전북 41명, 전남 40명, 광주 34명, 대전 32명, 제주 28명, 충북 16명, 울산 9명, 세종 4명등으로 총 543명이다.
이날도 2천명 후반대에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3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이는 작년 1월 20일 시작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큰 규모가 된다. 현재 최다 수치는 지난 9월 25일의 3,270명이다. 전날 21시 집계보다 374명 늘어 최종 3,187명으로 마감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6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2,402.7명), 수도권에서 2,545명(80.5%) 비수도권에서는 618명(19.5%)이 발생하였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확진 비율이 전체의 80% 가까우면서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비수도권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일별로 1,441명→1,439명→1,508명→1,422명→1,190명→1,266명→1,952명→2,111명→2,124명→2,104명→2,061명→1,686명→1,589명→2,667명→2,482명→2,344명→2248명→[2224명→1758명→2425명→[2,520명→2,368명→2,324명→2,419명→2,006명→2,125명→3,187명]으로 하루 평균 약 2,42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2,403명이다.
일상회복 단계의 이행 여부나 비상계획 시행 등 조치사항은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자문을 거쳐 중대본이 결정한다.
위험도 평가 계획에 따라 11월 2주차(11.7.(일)~11.13.(토))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고,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주간 평균 56.0%였으나, 수도권에서 급격한 증가가 확인되고 있고 70%에 근접한 수준으로 대응조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분석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1차 접종은 33,249명으로 총 42,062,74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6,728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40,243,219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