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민지원단’(가칭)이 11월 19일,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인복드림 시민축제’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통합돌봄 관련 전문가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민지원단’은 지난 9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현재까지 157명이 신청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향후 지원단은 돌봄 사각지대 발굴, 돌봄서비스 제공 및 제공자 모집·양성을 통한 돌봄 저변 확대, 기타 돌봄 관련 인적 및 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9일 열린 출범식은 ▲인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민지원단 발족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민지원단 대표 선서 및 점등식 ▲2022년 시민지원단 활동계획 및 확대 방향 등 안내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시의회 문화복지위원, 유해숙 사회서비스원 원장 등과 시민지원단 50명을 비롯해 유튜브,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Zoom으로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민선 7기 인천시는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열어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출발했다. 오늘 출범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민지원단도 함께 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인천시는 시민 공동체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숙의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계속 보완하고 발전시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노인, 장애인, 정신장애인들이 거주하던 곳(자택, 그룹 홈)에서 돌봄서비스(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 지원)를 받으며, 지역사회와 어울려 함께 살아가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