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2천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함께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전히 멈추지 않는 모습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현황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2,82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18,252명으로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전날(3,120명)보다 확진자 수가 293명 줄어 닷새 연속 3천명대로 나오던 확진자가 6일만에 2천명대 후반으로 내려왔다.
그러나 일요일 확진자 기준(발표일 기준 월요일)으로는 여전히 최다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기준으로 특히나 위중증 환자는 515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지만 20일 508명, 21일 517명에 이어 사흘 연속 500명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전날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3천298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98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2,832명), 수도권에서 2,506명(80.9%) 비수도권에서는 592명(19.1%)이 발생으로 최근 1주간(11.16∼22)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천124명→3천187명→3천292명→3천34명→3천206명→3천120명→2천827명으로 최근 일주일을 기준 하루 평균 약 2,970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2950명이다.
여전히 수도권에서만 80%가 넘게 나오고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1천274명, 경기 817명, 인천 159명 등 총 2천250명(80.2%)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89명, 경남 63명, 광주 57명, 강원 55명, 대구 53명, 충남 47명, 경북 39명, 대전 36명, 전북 34명, 충북 26명, 전남 25명, 제주 17명, 울산 10명, 세종 5명 등 총 556명(19.8%)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전날(22명)보다 1명 적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차 접종은 26,988명으로 총 42,237,12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38,846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하여 총 40,493,353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추가접종은 41,526명으로 총 1,807,553명이 추가접종을 받았다.
백신관련, 22일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256만 회분이 인천공항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날기준 누적 9,714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