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전달이 이어졌다.

22일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김선호 지부장, 농가주부모임 태안군연합회 조상연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선호 지부장은 10kg들이 김장김치 50박스를 태안군에 기탁했다.

김 지부장은 "태안군민과 함께 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자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상현 회장도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500포기를 기탁하고 어려운 시기지만 군민 모두가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