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체계로의 전환 시행 4주차 첫날인 22일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21시까지 총 2344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2468명)에 비해서는 124명 적고, 1주일 전인 15일 같은 시간(1844명)보다는 624명 많은것.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만 서울 1천74명, 경기 621명, 인천 131명으로 총 1826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으로 충남 77명, 경남 71명, 강원 66명, 대전 62명, 광주 55명, 경북 51명, 대구 48명, 전북·제주 각 23명, 전남 20명, 충북 18명, 울산 4명등으로 총51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1주간(’21.11.14.~11.20.) 일평균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 수(498명) 및 사망자(161명)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최근 5주간(‘21.10.17~11.20) 60세 이상의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월 3주 245명(71.4%)에서 11월 3주 417명(83.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주별 일평균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 규모을 일별로 확인해보면(11월1주) 365명→(11월2주) 447명 →(11월3주) 498명로 나타났다.
주간 사망 환자 수는 (11월1주) 126명 → (11월2주) 127명 → (11월3주) 161명으로 나타났다.
이날도 2천명대의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천명 가까이 이를 것으로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21.11.14.∼11.20.)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2,733명(국내 발생 19,134명)으로 전주(일평균 2,172명) 대비 25.9%(562명) 증가하였으며, 수도권이 비수도권 대비 3배 이상 발생이 많은 상황이다.
수도권은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여, 최근 1주간 일평균 2,174명(전체 환자 수 15,216명)으로, 전주(일평균 1,711명) 대비 27% 증가하여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560명(전체 환자 수 3,918명) 발생하여 전주(일평균 461명) 대비 21.5% 증가하였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확진 비율이 전체의 80%을 넘기면서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비수도권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일별로 최근 1주간(11.14∼20)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418명→2,005명→2,124명→3,187명→3,292명→3,034명→3,210명→2827명으로 하루 평균 약 2870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294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