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지난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가채점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후 서울 주요대학들의 논술고사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1월 27~28일에는 세종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이 논술고사를 치른다.
이번 논술고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대학이 철저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7일~28일 양일간 논술고사를 치르는 세종대는 수험생 이외에 학부모를 포함하여 모든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모든 수험생은 발열 상태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문진표를 제출한 후 고사장에 입실해야 한다.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통보를 받아 고사일 기준 격리 중인 수험생은 지정된 기간에 입학처로 신고하면 논술시험을 치를 수 있다.
그러나 고사일 당일 코로나19 확진자는 논술고사에 응시할 수 없어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는 환기와 철저한 방역이 가장 중요하다. 서울 주요 대학들은 상시 출입문과 창문개방 등 철저한 방역준비로 논술 고사를 준비 중이다. 수험생들은 창문 개방에 대비하여 외투를 준비하여 보온에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