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문화재단(이사장 맹정호)이 해미국제성지에 서산해미읍성축제 AR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24일 서산시에 따르면 AR 포토존은 증강현실을 통해 해미읍성 주요 역사와 축제 볼거리 등을 표현하며 ‘서산해미읍성축제’ 홍보와 해미국제성지 승격을 기념코자 마련됐다.
포토존은 6면으로 구성됐으며, 면별 ▲프란치스코 교황 만남 ▲해미읍성 불꽃놀이 ▲옥사체험 ▲줄타기 ▲태종대왕 행렬 ▲왜구잡기 게임 등을 구현하게 된다.
사용 방법은 ‘해미 GO’어플을 무료로 다운받아 비치된 포토존을 비추면 구현된 화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을 수 있다.
맹정호 이사장은 “한광석 해미국제성지 전담 신부의 건의로 AR 포토존을 설치했다”면서 “디지털 시대에 맞는 메타버스 세계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미 GO’어플은 국제성지와 해미읍성, 해미시장 곳곳에 배치된 축제 캐릭터를 복주머니로 잡는 AR 게임 기능도 탑재돼 관광객의 흥미를 높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