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제12회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에서 산청문화원 소속 산청매구보존회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농악경연대회는 올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개별 공연 촬영 후 동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개최됐다.
심사 결과 산청문화원 소속 산청매구보존회가 대상, 거창문화원 소속 한울소리 풍물단이 최우수, 하동문화원 소속 악양전통농악팀과 김해문화원 소속 풍물단이 각각 우수상으로 최종 선정됐고 그 외 참가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2009년에 시작된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는 우리 민족고유의 전통문화인 농악을 계승하며 농악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