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진주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박철수)는 30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100주년기념관 진농홀에서 ‘제9회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후원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조규일 시장, 이상영 시의회 의장, 장애인복지 증진 표창 수상자 및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위해 전 과정을 ZOOM 화상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대폭 축소되어 무척 아쉽다”면서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식후행사는 정부 방역지침 준수하면서 시설별 윷놀이, 장기자랑 등 레크레이션이 진행됐으며, 시설 이용장애인과 종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