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일 오후 1시 42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항에 계류 중인 40t급 자망어선 A호에서 불이 나 16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A호 선미부분이 불에 타고 A호 인근에 계류 중인 86t급 근해통발어선 일부가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오후 4시 45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도항리 부근 도로에서 1톤 트럭과 포드 토러스 승용차량이 정면 충돌해 두 사고차량 운전자 50~60대 남성 2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운행하다 마주오던 토러스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