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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현역 중 자치단체장 당선 가능성 주목 평가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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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현역 중 자치단체장 당선 가능성 주목 평가 받는 인물은

전성남 기자 jsnsky21@naver.com 입력 2021/12/01 21:12 수정 2021.12.02 10:07
김인호 시 의장, 이현찬, 조상호, 이상훈, 노식래, 고병국, 성중기 등 거론 돼

[서울=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 서울시의회 현역 의원 중 2022년에 치러질 서울시 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당선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주목과 평가를 받고 있는 의원들을 시 의회 의원들 그리고 정치권과 지역민들을 통해 견해를 들어 정리해봤다.

‘현역 시 의원 중 내년 지방 선거에서 가장 유력하게 당선 가능성이 큰 의원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체적으로 김인호 시 의회 의장을 비롯 이현찬, 조상호, 이상훈, 노식래, 고병국, 성중기 의원 등으로 요약하게 됐다.

이들 의원 이외 거론되는 의원들로는 김용석, 김희걸, 우형찬 등으로 구분되어진다.

내년 서울시 자체단체장 구청장 유력 선거 주자로 분류되는 의원들 개개인들이 갖고 있는 기본 틀은 이들이 누구보다 인적 자원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풍부하다는 점이다.

이어 이들은 지역에 대한 현안과 문제점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무엇을 어떻게 우선순위를 통해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행정력과 집행력이 탁월하게 구비돼 있다는 것이다.

특히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통해 다져 온 실력파들로 이들 이력을 살펴보다보면 바로 누구나 수긍 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여타 후보와 다른 점으로 읽혀지게 만든다.

김인호 서울시 의회 의장은 동대문구 구청장 진출을 꿈꾸는데 이미지가 보여주듯 적이 없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면서 정확한 일 처리와 유연함 그리고 하나를 받으면 열 개를 챙겨 줄 정도로 손이 큰 타입이다.

현 구청장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민들의 탄탄한 지지는 경쟁력 있는 여타 후보와 차별화 될 정도라는 평가로 알려져 있다.

이현찬 의원은 은평구 구청장 출마 도전자로 신사 별명으로 유명한데 별명처럼 정치적인 욕심이 없다는 지적을 받을 정도로 대인 관계가 순탄 하다.

봉사와 인적 네트워크가 바탕이 된 경험과 실력이 합쳐져 지방자치에 대한 나름의 운영의 묘를 지닐 정도 고수 중 고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

조상호 의원은 서대문구 구청장 도전 주자로 요란하거나 이벤트도 없는 조용하지만 주변엔 사람들이 항상 붐빈다는 말을 듣는다.

일처리가 매끈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도 꼼꼼하게 챙기는 스타일로 쟁쟁한 다른 경쟁자들과 차별화가 된 인물이라 전한다.

이상훈 의원은 강북구 구청장을 염두에 두며 공공분야와 민간분야를 망라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가진 의회 의원 중 몇 안 되는 케이스로 구분되는 인물이다.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공공과 민간 분야에 대한 남다른 해법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치 있는 시각이 전해진다.

노식래 의원은 현역 시 의원 중 국회와 정부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가 누구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대를 설득하고 이해시키며 문제 해결을 하려는 노력파로 유명해 지역 현안도 원만하게 이뤄 낼 것이라는 시각이 전해진다.

고병국 의원은 종로구 구청장 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으나 지역 현안인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대선 등으로 의사 표명을 대놓고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물론으로 다른 후보와 경쟁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 할 것이라는 게 지역의 중론이라 전한다.

성중기 의원은 강남구 구청장 도전에 누구도 이의를 달 수 없을 정도로 녹녹치 않은 준비를 해 온 인물로 평가 되는 현 시 의회 의원으로 손꼽는다.

매사 치우침이 없는 자세로 여, 야를 떠나 한번 쯤 같이 일해보고 싶다고 알려져 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해 누구보다 시원하게 해낼 것이라는 시각이 크다는 평가다.

이들 의원 이외에도 김용석, 김희걸, 우형찬 등을 포함해 거론되지 않았지만 경쟁력과 실력 있는 현역 시 의회 의원들도 현재 상당수 포진해 있다는 게 의회 관계자들과 지역 정가 주변인들의 평가로 내년 후보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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