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가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서산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 가족친화기관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로 4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24년 11월까지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시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은 일, 가정 양립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가족친화경영을 추진한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발해 3년간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유연근무제 활성화 ▲출산축하용품 지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가족휴양시설 지원 등 다양항 가족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육아휴직 및 자녀돌봄휴가 활성화 ▲코로나19 가족돌봄휴가 운영 ▲매주 수요일 가족의 날(정시퇴근) 운영 ▲상시 복지 건의창구 운영 등의 지원에도 노력했다.
특히 기관장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여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경영 만족도 등 25개 항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가정이 행복하고 일 잘하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