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캠퍼스타운 지원센터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세종 창업아이템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달 23일 대양AI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세종대와 광진구가 함께 협력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종대 캠퍼스타운 지원센터 김영욱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 111개 지원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5분의 발표와 5분의 질의응답을 10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했다.
공모전 시상은 대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상과 최우수상은 부문별 1팀, 우수상은 대학생부 3팀, 일반부 2팀에게 주어졌다.
세종대 캠퍼스타운 지원센터는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수상자들에는 투자자와 캠퍼스타운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됐다.
세종 창업아이템 공모전 대학부 대상은 충남대 정다운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세종대 원자력공학과 이창민 학생이 수상했다. 정다운 학생은 집다운 집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정다운 학생은 디지털 기반 임대주택 토탈 주거 관리 솔루션을 제시했다.
정다운 학생은 "이번 행사에서 창업아이템에 대해 잘 설명하고 투자자를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방법을 배웠다. 앞으로 주거 분야 서비스에서 혁신을 이뤄내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