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학교 실내숲 조성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성되는 실내숲을 통해 학생들의 자연 감수성과 인성을 키우고, 미세먼지를 저감해 기후위기시대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양측은 인천능허대중학교 Plant wall 조성, 경명초등학교 실내숲 조성 등 추진기후위기시대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생태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는 부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기후위기와 코로나19 상황에서 생태교육은 더욱 중요한 미래교육 과제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가 생태적으로 안전하며 지역과 함께 지구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