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대한양계협회 거창지부 유정연 지부장 등 임원 5명은 지난 8일 오후 거창군청을 방문해 (재)거창군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양계협회 거창지부 유정연 지부장 등 임원진은 “많은 군민들이 거창군 인재육성에 동참하고 있고, 거창군 양계농가들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꽃피우는 데 조금이나마 밑거름이 되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금은 열심히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알차게 써달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재)거창군장학회 구인모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한 대한양계협회 거창지부에 감사를 표하며 “한 알의 달걀을 품고 부화시키는 어미닭의 마음으로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일꾼으로 잘 성장하도록 품고 키우는 교육 인큐베이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양계협회 거창지부는 양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안전한 양계산물 공급을 위해 관내 1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생산자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