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9일 오후 6시 3분쯤 충남 금산군 추부면 신평리의 한 식품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공장 근로자 A씨(55, 남)가 초기 진화에 나섰다가 손과 발, 안면부 등에 1~2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경량 철골조 판넬 지붕 공장 1동 728㎡ 중 60㎡ 및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9분만에 자체 진화됐다
경찰은 주정을 사용하는 농축실에서 유증기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