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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전날보다 288명 줄었으나 6천명 중반대 발생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12/12 09:37 수정 2021.12.12 10:08
신규확진 6,689명 · 사망자 43명 · 위중증 환자 894명 '역대 최다'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2일, 6천명대에 나타났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현황 0시를 기준, 신규 확진자가 6,689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517,271명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하면서 전날(6,977명)보다 288명 적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7,174명)부터 나흘 연속 7천명대를 유지하다가 전날부터 6천명대로 내려왔다. 일주일 전인 5일 신규 확진자 5,126명과 비교하면 1,563명이나 많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위중증 환자도 이날 894명으로 전날에 856명보다 38명 늘어 역대 최다치를 새로 썼다. 기존 최다치인 지난 9일 857명보다 37명 많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부터 840명→857명→852명→856명→894명으로 닷새 연속 800명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제 900명에 육박한 수준이 됐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사망자는 43명 늘어 누적 4천253명이 됐다. 전날에는 역대 가장 많은 80명의 사망자가 발표됐다. 평균 치명률은 0.82%다.

코로나 확산세는 최근 1주간(11.28∼12.12)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925명→3,308명→3,032명→5,123명→5,265명→4,944명→5,352명→5,127명→4,325명→5,128명→7,175→7,102명→7,022명→6,977명→6,689명이 나왔다.

한편,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5명 늘어 누적 90명이 됐다. 특히 바이러스 확산에 유리한 겨울철이 본격화한데다, 전파력이 더 빠르다고 알려진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까지 유입되면서 확산세가 더 가팔라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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