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12일 21시 기준 4천명 중반대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총 4,564명으로 집계로 전날의 21시 전국 집계인 5,481명보다 917명 적은것.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69.1%)으로 서울 1,878명, 경기 886명, 인천 390명으로 총 3,154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30.9%)으로 부산 235명, 충남·경남 각 178명, 경북 163명, 대구 146명, 강원 98명, 대전 78명, 전남 77명, 전북 70명, 충북 65명, 광주·울산 각 37명, 제주 36명, 세종 12명등으로 총 1,410명이다.

이날도 21시기준, 4천명대의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천명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61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6,290명), 수도권에서 4,989명(74.9%) 비수도권에서는 1,672명(25.1%)이 발생하였다. 최근 (12.1∼12)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122명→5,264명→4,944명→5,352명→5,126명→4,325명→4,954명→7,175명→7102명→7,022명→6,977명→6,689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6,156명으로 총 42,956,64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34,538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총 41,685,73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278,964명으로 총 6,347,222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23명(+4), 국내감염 67명(+11)이 확인되어 총 90명(+15)이라고 밝혔다.

13일,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114만 회분이 인천공항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날 기준 누적 1억 150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 공급된다.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이렇게 늘어난 확산세에 전문가들은 사적 모임 6명 제한 등 지금 시행 중인 특별 방역 대책으로는 확산세를 꺾을 수 없다며, 비상 상황에 맞는 조치를 거듭 당부한 가운데 이날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서울 강동구 요양병원 첫 확진자 발생, 12명 추가, 총 13명으로 늘었으며 ▲서울 관악구 요양병원 관련 첫 확진자 발생, 22명 추가, 총 23명이 늘었다. ▲서울 송파구 시장 접촉자 추적관리 중 17명 추가, 총 538명 확진이 되었고 ▲경기 양주시 공공기관 관련 24명 추가, 총 25명 확진 ▲경기 과천시 요양원 관련 첫 확진자 발생, 13명 추가, 총 14명 확진 ▲경기 성남시 건설현장 첫 확진자 발생, 44 추가, 총 45명 확진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