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사)한국사진작가협회 함양지부(지부장 김윤국)는 지난 11일 오후 함양문화원 전시실에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국사진촬영대회는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열린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 동안 엑스포의 생생한 모습과 절경을 담아내고자 1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모두 40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채석근 심사위원장을 주축으로 한 심사단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에 이윤기 씨의 ‘휴식’을 선정했다. 또 김진형 씨의 ‘정상에서 만나기’와 안경덕 씨의 ‘풍성함’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50점 등 61점의 작품을 선정·전시했다.
지난 11일 열린 시상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정상기 문화원장, 송경열 체육회장, 강성갑 예총회장, 김성기 산삼축제위원장과 사진작가협회 회원 및 수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하고 수상작을 관람했다.
이날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의 아름다운 경관과 엑스포의 다채로운 모습을 모든 세대가 영원히 되새길 수 있는 값진 작품으로 만들어 준 전국 각지의 사진 동호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을 드린다.”며 “좋은 작품을 활용하여 매력있는 함양을 널리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진작가협회 함양지부는 장수사진 무료촬영 봉사활동과 전국사진공모전, 각종 전시회 등 사진을 활용한 지역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내년 개최되는 2022년 함양산삼축제 기간에도 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