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강승효 기자] '고등 래퍼 2'에 지원한 신예 여성래퍼 김아린 (Minty)의 동영상이 업로드 1시간 만에 3만, 2시간 만에 5만 회의 조회수를 찍었다.
화제가 된 동영상의 주인공은 신예 여성 래퍼 민티(김아린, 17)로 언뜻 생소한 랩 스타일인 '위스퍼 랩'을 구사한다.
'위스퍼 랩'은 현재의 한국 힙합씬을 장악하고 있는 기존의 강하고 딱딱한 랩이 아닌 속삭이는 듯한 랩을 말하며, 랩이라기보다는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에 가깝다.
민티의 영상은 SNS상에서 퍼지고 퍼져, 게재된 지 48시간 만에 10만이 넘는 조회수를 달성, 현재 유튜브 15만 페이스북 30만, 언니들이 즐거운공간에서 66만, 힙합인에서 30만, 계란맨 개인계정 8만이조회가되어 누적 200만을 육박하고 있다.
지원 마감 하루 전날에 올라온 민티의 동영상이 SNS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귀추가 주목되는 고등 래퍼 2는 지난 12월 19일에 모집을 시작하고, 지난 6일 모집 마감을 알렸다.
한편, 'Mnet'에서 방송될 예정인 고등 래퍼 2(전지현 연출, 김태은 책임프로듀서)는 넉살의 진행으로 방송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