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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21시기준 5,803명 발생.....
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21시기준 5,803명 발생... 서울 2,469명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12/14 21:29 수정 2021.12.14 22:15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13일 21시 기준 5천명 후반대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총 5,803명의 집계로 전날 21시 전국 집계인 4,934명보다 869명 많은것.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 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천567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906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900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도 94명을 기록해 코로나 발생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 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천567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906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900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도 94명을 기록해 코로나 발생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70.4%)으로 서울 2,469명, 경기 1,152명, 인천 462명으로 총 4,083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29.6%)으로 부산 333명, 경북 193명, 대구 179명, 충남 165명, 강원 146명, 경남 141명, 대전 137명, 충북 97명, 전북 95명, 전남 60명, 광주 59명, 울산 55명, 제주 34명, 세종 26명등으로 총 1,720명이다.

특히, 21시기준 서울 2,469명은 동시간대 집계치로는 역대 최다 기록으로 나타났다.

이날도 21시기준, 5천명 후반대의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7천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525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6,588명), 수도권에서 3,887명(70.4%) 비수도권에서는 1,638명(29.6%)이 발생하였다. 최근 (12.1∼14)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122명→5,264명→4,944명→5,352명→5,126명→4,325명→4,954명→7,175명→7102명→7,022명→6,977명→6,689명→5,817명→5,567명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유입이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관련 사례 총 123명(확정 90명, 역학적 연관 33명)에 대한 역학적 특성 분석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11월 말 이후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었고, 2건의 해외유입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가 100명으로 확인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을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28명(+2), 국내감염 91명(+3)이 확인되어 총 119명(+5)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차 접종은 75,009명으로 총 43,040,96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1,637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총 41,756,44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759,587명으로 총 7,119,948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3차접종은 점진적으로 가속도가 붙어 13일 하루 759,587명이 3차접종을 실시하였으며, 3차접종이 처음 시작된 10월 13일 이후 일일 최대치 접종자수를 기록하였다. 현재까지 총 712만 명이 3차접종을 완료하여, 인구대비 13.9%, 60세 이상 대비 37.5%가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하였다. 연령별로는, 2차접종을 먼저 실시한 75세 이상에서 63.5%로 높게 나타났으며, 60~74세 연령층 또한 접종간격 단축 이후 대상자에 대폭 포함됨에 따라 접종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도입 현황은 15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212만 회분이 인천공항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로써 누적 1억 359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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