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가충순)는 2022년도 예산안 심의에 앞서 14일 관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계획과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예결특위 소속 위원들은 서산창작예술촌 환경개선 공사장과 잠홍저수지 데크로드 보수공사장을 직접 찾아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꼼꼼히 점검했다.
예결특위는 “이번 현장방문 결과와 주민 의견을 예산 심의 과정에 적극 반영해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심사할 방침이다.
가충순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렵게 마련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투입되는지 들여다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가용예산이 제한돼 있는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면밀하고 심도있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부서별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으며 오늘까지 진행되는 예결특위 심의를 거쳐 16일 열릴 제3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