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15일 오전 6시51분께 산청군 금서면 금서농공단지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50대 회사원이 숨졌다.
산청경찰서에 따르면 인근 회사에 다니는 하 모씨(56)가 출근을 위해 금서농공단지 앞 사거리 국도에서 무단횡단하던 중 차량에 치였다.
1차 차량에 치인 하 씨는 반대편 차선으로 튕겨 넘어졌고, 반대편 차선에서 출근하던 승용차에 2차 사고를 당해 숨졌다.
출동 신고를 받은 산청경찰서 교통조사반은 1차 사고자와 반대편 2차 사고자 두명을 모두 불러 챠량 블랙박스를 수거한 뒤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