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진주시는 15일 오후 3시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부산 소재 기업인 ㈜진흥이엔지(대표 김용규)와 미래세대 행복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진흥이엔지는 전기 관련 안전 업무 및 무정전 전원장치 제조업체다. 진주시 대평면 출신인 김용규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5년간 매년 1000만 원을 기부하는 총 5000만 원의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김 대표는 “늘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왔다”며 “이번 기탁으로 고향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타향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시 출연금과 민간 출연금을 합쳐 500억 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2년에 기금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