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목표제를 추진해 38억 원의 구매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구매실적 보다  2억 1000여만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16일 서산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제품 우선 구매액은 2019년 34억 원, 2020년 36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38억 9800만 원으로 연이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부서 우선구매 목표제 ▲우선구매 공시제 ▲사회적경제 홍보 창작연극 ▲사회적경제제품 홍보관 운영 등 시의 차별화된 우선구매 정책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시는 올해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목표제를 통해 59개 부서를 대상으로 ▲교육참석 ▲구매 달성률 ▲사회적협동조합제품 구매액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결과 7개 부서가 선정됐으며 최우수는 일자리경제과가, 우수에는 감염병관리과와 고북면이, 장려엔 안전총괄과, 정신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석남동 등이 차지했다.

시는 오는 종무식에 상패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 노력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