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 진주시는 16일 오후 4시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개최된 ‘2021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의 성과 보고회와 겸하여 개최된 이번 회의는 올해 창의도시 사업의 결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운영위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문화 예술 분야의 전문가 15인 및 진주시 문화관광국 소속 공무원 3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1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보완사항을 점검하여 보다 발전된 문화예술행사 개최를 위한 발전적인 논의를 마쳤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2021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통해 창의도시로서 진주가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사업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2021년 12월 현재 문학·음악·공예 및 민속예술·디자인·영화·미디어아트·음식 등 7개 분야, 전 세계 295개 회원도시로 구성되어있으며 우리나라는 진주시를 비롯한 11개 도시가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