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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21시기준, 4,896명 발생....
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21시기준, 4,896명 발생... 20일, 모더나 백신 138만 회분 도입 예정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12/19 21:58 수정 2021.12.20 10:15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둘째 날인 19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해, 일요일 같은 시간 집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전국에서 총 4,896명의 집계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4,576명보다 320명 많은 숫자다. 일요일 동시간대 중간 집계에서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그동안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 12일 4,564명보다 332명 많았다.

19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연합뉴스]
19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연합뉴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69.9%)으로 서울 1,579명, 경기 1,468명, 인천 375명으로 총 3,422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30.1%)으로 부산 363명, 충남 185명, 경남 149명, 강원 128명, 경북 118명, 대구 109명, 대전 100명, 전북 93명, 광주 52명, 충북 50명, 전남 47명, 울산 34명, 제주 30명, 세종 16명등으로 총 1,474명이다.

이날도 21시기준, 4천명대의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6천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7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6,797명), 수도권에서 4,523명(73.3%) 비수도권에서는 1,650명(26.7%)이 발생하였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최근 (12.1∼19일)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122명→5,264명→4,944명→5,352명→5,126명→4,325명→4,954명→7,175명→7102명→7,022명→6,977명→6,683명→5,817명→5,567명→7,850명→7,622명→7,434명→7,313명→6,236명으로, 하루 평균 6,834명꼴로 나왔다.

또한, 방대본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12명, 국내감염 9이 확인되어 총 178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68,273명으로 총 43,486,08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39,91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총 42,068,035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524,726명으로 총 11,528,139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한편,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으로는 20일, 개별 계약된 모더나 백신 138만 회분이 도입될 예정으로 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공장에서 출고되며, 제조품목허가(모더나 코리아) 이후 국내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백신이다. 이로써 기준 누적 1억 500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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