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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전날보다 918명 줄어든 5,318명 발생... 위중증 환자 997명 · 사망자는 54명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12/20 09:52 수정 2021.12.20 10:14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54명(+0), 국내 누적 감염자는 전날과 동일하게 178명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 사흘째인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5천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58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5,31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70,417명 (해외유입 16,388명)이다.

다행히 신규확진자 수는 전날(6,313명)보다 918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5,817명)보다 499명 적게 나온 모습은 확산세 규모가 커지면서 최근 주중에는 7천명대 신규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수가 감소해 주초에는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모습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모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97명, 사망자는 5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76명(치명률 0.84%)이라고 밝혔다.

특히나 재원중 위중증 환자가 1천명대 아래로는 내려왔으나 여전히 역대 세 번째 규모로 많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8일과 19일 각각 1,016명, 1,025명으로 1천명 이상을 기록했었다. 지난 14일부터는 이날까지 7일째(906명→964명→989명→971명→1,016명→1,025명→997명) 900명 이상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관리 현황
재원중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관리 현황

연속하여 7천명대 감염자는 줄어든 가운데 코로나 확산세는 최근 1주간(12.12∼20)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683명→5,817명→5,567명→7,850명→7,622명→7,434명→7,313명→6,236명→5,318명으로, 하루 평균 6,762명꼴이다.

국내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54명(+0), 국내감염 124명(+0)이 확인되어 총 178명(+0)이라고 밝혔다. 국내 누적 감염자는 전날과 동일하게 178명이다. 9명이 '감염 의심자'로 분류돼 검사 중이지만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5,851명으로 총 43,493,32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743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총 42,070,660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29,240명으로 총 11,565,083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한편,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1천908명-경기 1천488명-인천 375명 등 수도권만 3천77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방대본은 지난 11일 발표한 신규확진자에서 오신고 사례(전북 1명)가, 지난 18일 발표에서 중복 집계 사례(검역 1명)가 각각 발견돼 누적 확진자 수를 정정했다.

주말을 통한 최근 감소세에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52,693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11,642건으로 총 164,335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1.9%(누적 42,007,660명)이며, 추가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22.5%(누적 1,156,583명)다.

지난 19일 주말에도 붐비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난 19일 주말에도 붐비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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