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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21시기준 전날보다 1천여명 줄어..
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21시기준 전날보다 1천여명 줄어 5,308명 발생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12/23 00:22 수정 2021.12.23 09:54
중증·중중증 1,578병상, 중등증 5,366병상 총 6,944병상 확충
(3차접종) 12.22. 0시 기준 누적 접종자수 1,300만 명 넘어, 60세 이상 고령층 인구 대비 접종률 62.5% 기록하여 60% 초과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닷새째인 22일에 5천명대로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코로나19 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전국에서 총 5,308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6,449명보다는 1,141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6,564명보다는 1,256명 적은것.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70.1%)으로 서울 2천316명, 경기 984명, 인천 422명으로 총 3,722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29.9%)으로 부산 425명, 경남·충남 각 178명, 대구 160명, 경북 135명, 전북 134명, 대전 122명, 전남 69명, 광주 66명, 충북 59명, 울산 37명, 제주 17명, 세종 6명등으로 총 1,586명이다.

이날도 21시기준, 6천명이 넘는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천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365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6,600명), 수도권에서 5,446명(73.9%) 비수도권에서는 1,919명(26.1%)이 발생하였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12.1∼21일)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122명→5,264명→4,944명→5,352명→5,126명→4,325명→4,954명→7,175명→7102명→7,022명→6,977명→6,683명→5,817명→5,567명→7,850명→7,622명→7,434명→7,313명→6,236명→5,318명→5,202명→7,456명으로,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접종자 73,863명, 2차접종자 37,324명, 3차접종자 661,25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3,703,161명, 2차접종자수는 42,175,680명, 3차접종자수는 13,081,896명이라고 밝혔다.

21.12.21, 20.12.22 기준으로 병상 가동률 비교
21.12.21, 20.12.22 기준으로 병상 가동률 비교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가 지속 증가하는 등 유행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위중증 환자의 증가는 중환자 병상 가동률 상승과 병상배정 대기 증가로 이어져 의료대응체계가 한계에 도달하는 상황이다. (중증병상가동률) (11.1.) 45.9% → (11.25.) 72.8% → (12.1.) 79.1% → (12.20.) 80.7%(입원 대기환자) (11.1.) 0명 → (11.25.) 604명 → (12.1.) 601명 → (12.20.) 420명으로 이와 같은 상황에서 국민 생명과 민생 피해 최소화를 위해 2주간 거리두기를 강화하였고, 이 기간 동안 확진자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병상 여력을 확충하여 단계적 일상회복의 지속적 추진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지난 21일 기준 총 보유병상 수는 33,267개(의료기관 병상 15,503개, 생활치료센터 17,764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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