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2일 오전 11시 30분 삼가면 외토리 남명 조식 생가지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김윤철 경상남도의회 의원, 임재진 군의원, 신경자 군의원, 김종철 용암서원보존회장, 창녕조씨 대표, 토동마을 원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원사업 준공 기념식수행사를 가졌다.
최근 코로나19의 단계 격상 및 확진자 재증가로 인해 행사는 내빈소개, 생가 복원사업 경과보고, 기념 식수식 및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남명 조식선생 생가 복원사업은 2001년 정비계획 수립 및 부지매입을 거쳐 2009년 안채 건립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대문채, 사랑채, 안중사랑채, 곳간채, 중문채 등을 차례로 건립한 후, 2021년 관리사 건립을 마지막으로 생가 복원사업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