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후 27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천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4,125명, 해외유입 사례는 82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4,20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11,670명 (해외유입 16,90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5천명 이하로 내려간 것은 20일만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419명)보다 1,212명 줄었다. 1주 전인 20일의 5,316명과 비교하면 1,109명 적은것. 통상 주말·휴일에는 검사 수가 감소해 주 초에는 확진자가 줄어들고, 주 중반부터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지만, 이런 경향을 고려해도 확연히 줄어든 규모다.
국내 코로나19 현황은 수도권이 여전이 70%에 육박하면서 지난 21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5,194명→7,455명→6,917명→6,233명→5,842명→5,419명→4,207명으로 하루 평균 약 5,895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가 뚜렷하지만,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78명으로, 위중증 환자는 일주일 연속 1천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1,081명보다는 3명 줄었지만, 지난 21일부터 일주일 연속 1천명 이상(1,022명→1,063명→1,083명→1,084명→1,105명→1,081명→1,078명)을 유지했다.
사망자는 5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00명(치명률 0.87%)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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