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박남춘 인천시장, 인천로봇랜드 방문…입주기업 격려..
지역

박남춘 인천시장, 인천로봇랜드 방문…입주기업 격려

최도범 기자 ing-news@hanmail.net 입력 2021/12/27 13:44 수정 2021.12.27 15:08
“미래의 주역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청라 인천로봇랜드 입주기업을 방문해 건의사항과 애로점을 청취했다. 사진은 (주)아스트로엑스를 방문한 박남춘 시장이 ㈜아스트로엑스에서 자체 개발한 수륙 양용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PAV)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은 청라 인천로봇랜드 입주기업을 방문해 건의사항과 애로점을 청취했다. 사진은 (주)아스트로엑스를 방문한 박남춘 시장이 ㈜아스트로엑스에서 자체 개발한 수륙 양용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PAV)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은 청라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와 로봇R&D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점을 청취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남춘 시장이 방문한 기업은 로봇타워 19층에 자리하고 있는 레이싱 드론 전문 개발기업 ‘㈜아스트로엑스’와 로봇R&D센터 4층에 자리하고 있는 물류로봇 전문기업 ‘㈜시스콘’이다.

‘㈜아스트로엑스’는 2018년 인천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매출 30%이상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모범이 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올해 국내 최초의 수륙 양용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PAV)를 자체개발해 시험비행을 준비하고 있다.

‘㈜시스콘’은 지난 2019년 서울과 경기에 있는 본사와 연구소를 통합해 인천으로 이전했다. 오랜기간 쌓은 자동화 SI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로봇시스템과 자율주행로봇(AMR·Autonomous Mobile Robot) 개발에 성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기업 생산라인에 꾸준하게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천테크노파크의 지원으로 지역 내 안내로봇을 개발해 지하철역 대상으로 현장실증을 준비 중에 있다.

이날 박 시장의 방문에 전부환 ㈜아스트로엑스 대표는 “코로나 영향이 있긴 했지만, 인천시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기존에 하고 있는 드론사업도 큰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미래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는 UAM(도심 항공교통) 분야도 인천에서 상용화하는게 목표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흥수 ㈜시스콘 대표는 “처음 인천 이전을 고려할 때 망설였는데, 돌아보면 너무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며 “로봇은 아직 투자가 필요한 미래사업으로 공공의 협력이 중요한데, 로봇분야 관심과 육성의지가 높은 인천에서 사업하는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물류로봇의 최대 시장이 인천이다. 앞으로 개발될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 위기로 인한 비대면 사회 분위기가 로봇산업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인천로봇랜드도 내년 기반공사 설계를 시작으로 본격화 될 예정이다. 오늘 만난 미래의 주역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