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가 2022년 한 해 동안 온통서산사랑상품권 1000억 원을 발행해 판매한다.
28일 서산시에 따르면 내년 1월 총 90억 원(지류 40억 원, 모바일 50억 원)의 온통서산사랑상품권을 발행, 선착순 판매할 계획이며, 2월 1일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한 달간 10% 특별할인기간을 운영한다.
구매 할인 한도는 1인당 30만 원이다.
지류상품권은 1월 3일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 30분부터, 모바일상품권은 동월 같은 기간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구매 가능토록 조정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모바일앱 접속량 초과를 막기 위해서다.
지류 상품권은 관내 농협, 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하나은행, 서산우체국, 산림조합, 수협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어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드 상품권은 관내 농협, 우체국, 신협 및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내년도 한 해 1천억 원의 지역상품권 발행과 설 명절 특별할인 등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및 소비자 가계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지역상품권 명칭을 ‘온통서산사랑상품권’으로 변경했고, 12월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보호 및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벌칙 조항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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