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태안군을 빛낸 10대 시책 선정 팸플릿.(자료=태안군청)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이 올 한 해 군을 빛낸 대표 시책 10건을 선정, 28일 발표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10대 시책은 △관광태안 핫플레이스 조성 △국도38호선(가로림만 해상교량) 국도 승격, 태안고속도로 계획 반영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건립 △행복한 육아 보육환경 구축 △태안군 예방접종센터 운영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태안분소 설치 △친환경에너지 전환 사업 △이장 직선제 매니페스토 최우수사례 선정 △생태문화 샘골도시공원 조성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추진 등을 꼽았다.

 

이번 선정은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을 알려 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성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24개 부서 총 37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11월 1차 평가에서 부군수와 국장, 군 정책자문단 등 행정 전문가가 참여해 20건을 추린 후 12월 8일까지 진행된 2차 평가에서 군민 636명과 공직자 304명이 온라인 투표로 참여해 15건을 선정한 후 지난 15일 3차 평가에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로 태안군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2021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전 공직자가 힘차게 발로 뛰는 임인년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