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 오남동에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이 조성됐다.
서산시는 지난 3월부터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오남동 일원 9435㎡ 부지에 착공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공사가 최는 마무리됨에 따라 28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영주기장은 대형 기계 60면과 소형 기계 18면 등 총 78면의 주차공간을 갖췄으며, 넉넉한 진입도로 확보와 CCTV 10기, 보안등 13기 등의 설치로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였다.
주기장 관리동에는 사무실, 회의실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설운영은 사단법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서산시지회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운영으로 시내 주요 도로변 등의 건설기계 불법 주차 문제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장승재.김영수 도의원, 이용구 건설기계사업자협의회 서산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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