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28일 대전시 궁동, 가양동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경상을 입었다.
29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4분쯤 대전시 유성구 궁동의 한 빌라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주인 A씨(65, 남)가 자체 진화에 나섰다가 얼굴 부위 등에 2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10분만에 꺼졌지만 샌드위치 패널 가설창고 내부 5㎡ 및 멀티형 콘센트,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28일 오후 10시 25분쯤 대전시 동구 가양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A씨(38, 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량에 불이 나 A씨의 지인 B씨(40, 남)가 자체 진화에 나섰다가 양손 등에 2도의 화상을 입었다.
불은 그랜저 승용차(현대 2015년식) 엔진룸을 태워 소방서 추산 33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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