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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서울도시철도 7호선 인천·부천 연장선 운영권’ 이관 받아

최도범 기자 ing-news@hanmail.net 입력 2021/12/29 16:29 수정 2021.12.30 15:37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최상의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왼쪽)이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오른쪽)으로부터 운영권 이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왼쪽)이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오른쪽)으로부터 운영권 이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서울도시철도 7호선 ‘인천·부천 연장선(까치울~부평구청)’ 운영권이 서울교통공사에서 인천교통공사로 이관됐다.

2012년 개통 후 약 10년 간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해 온 7호선 운영권은 2022년 1월 1일부터 인천교통공사가 이관 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정희윤 인천교통공사는 “2021년 대중교통 서비스 및 시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미를 되새겨 인천시민 뿐만 아니라 7호선 연장선을 이용하는 서울, 부천 시민에게도 최상의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호선 이관을 기념해 인천교통공사는 29일 7호선 부평구청역 특설무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과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해 연장선 운영과 관련된 기관·업체 대표와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이성만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7호선 운영에 따른 사회적 책임과 안전 운영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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