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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2022년, 교육 회복과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로 삼을 것"

최도범 기자 ing-news@hanmail.net 입력 2021/12/30 14:13 수정 2021.12.30 14:36
"나날이 새로워지는 인천교육으로 아이들의 삶도 나날이 행복해지는 기회의 2022년을 만들겠다"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022년도 신년사'를 발표하고 "교육회복"을 강조했다.

신년사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2022년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맞이하는 전환의 시기이다"라며 "교육도 마찬가지이다. 코로나19가 가져온 교육결손을 회복하고, 새로운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인천교육 가족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회복 ▲진로지원 ▲디지털 역량 강화 ▲기후위기 대응 ▲동아시아 시민교육 강화 등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을 교육 회복과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로 삼아 아이들의 삶이 나날이 행복해지는 기회의 한 해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도 교육감은 "교육회복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과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심리, 정서, 인성, 사회성, 건강 등의 영역에서 학생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세심히 살피고 돌보며,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에 맞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안전하게 꿈과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주도성을 발휘해 미래를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진로·진학·직업교육과 취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미래 사회를 만들어가는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원격수업 과정에서 나타난 디지털 격차의 해소 또한 중요한 과제이다. 디지털 문해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내는 힘을 기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위기에 맞서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며 "쓰레기를 줄이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실천에서부터,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까지 전지구적 기후행동은 시작됐다. 우리 교육가족 모두가 생태시민으로서 지구를 살리는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리 인천 학생들이 동아시아를 이끌어갈 세계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시민들이 평화와 공존,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해 연대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세계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일신 일일신(日新 日日新. 진실로 하루를 새롭게 하고, 날마다 새롭게 한다)'이라는 말과 함께 2022년 한 해를 시작하려고 한다"며 "코로나19 위기에 굴복하지 않고, 나날이 새로워지는 인천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의 삶도 나날이 행복해지는 기회의 2022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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