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성남 선임기자] 이대영 무학여고 교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은 돌봄이다’ 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교장은 책 출간에 대해 “교육계 현장 리더들에게 가치관 정립을 위한 덕목과 저의 경험이 반면교사가 되어 공유 가능한 정서 즉 배려 등에 대한 리더들에게 요구되는 점 등과 교육 현실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부족하나마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이들 교육이 정치 논리에 좌우되거나 편향적인 흐름으로 가서는 절대 안 된다”며“교육이 학교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선생님들이 논의에 참여하고 학부모와 학생만이 참여하는 논의를 자제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와 비슷한 평범한 분들 30분들과 대화를 통해 우리 교육 현장에서 무엇이 제일 우선되어야 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학부모 눈높이 맞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진지한 이야기를 다양하게 나눴던 것들도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대영 교장은 “제가 가장 바라는 것은 학생 중심 교육과 나라 사랑 교육이 그 무엇보다 교육의 본질이라 여긴다”면서“이를 구현하기 위한 교육 현장 조성에 저 역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책 출간 배경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대영 교장은 서초고 교장 재임시 학교에 전국 최초로 소녀상 건립을 했고,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대행으로 있을 때 독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영사기 설치로 화제가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