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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남궁 문정' 첫 미니앨범 '남자 이야기' 발매

강승효 기자 staff102bd@hanmail.net 입력 2018/01/23 18:50 수정 2018.01.23 20:42
▲ 일본 공연과 국내 음반 발매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는 가수 '남궁 문정' / 에스피엔터테인먼트

[뉴스프리존=강승효 기자] 우리의 인생사와 삶의 애환을 진실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트롯 보이 '남궁 문정'이 2018년, 첫 번째 미니앨범 '남자 이야기'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연다.

또한 일본 현지인도 출연이 어려운 '와타나베 프로덕션 BestT' 라이브 무대, NHK의 '신일본풍토기', '엠엑스 도쿄Tic' 등의 활약으로 일본 내에서 탄탄한 마니아 층을 형성, '남궁 문정'은 한국에서보다 오히려 일본에서 더 잘 알려진 가수이다.'남궁 문정'은 이미 2011년부터 일본에서 한국계 아이돌 그룹 및 솔로 라이브 활동을 겪어오면서 다져온 무대 장악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가수 '남궁 문정'은 그동안의 일본 활동 힘입어  2018년 1월 26, 27일 양일 간 도쿄 신주쿠 비바 스튜디오에서 솔로 콘서트를 진행, 웬만큼 마니아 층이 형성되지 않았다면 무모한 시도가 되었을 '한국인 가수의 도쿄 콘서트'가 '남궁 문정'이 가진 저력을 토대로 성사된 것이다.

▲ 일본 공연과 국내 음반 발매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는 가수 '남궁 문정' / 에스피엔터테인먼트

남궁 문정의 2018년 두가 지 행보, 일본 공연뿐만 아니라 새해의 시작과 함께 국내에서 발매하는 첫 번째 미니앨범 '남자 이야기'는 성인 가요계에 이슈를 몰고 올 조짐이다.

'남궁 문정'은 이번 앨범 '남자 이야기'를 통해 인스턴트 식 사랑노래가 판을 치는 한국 가요계에서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을 울리고 삶에 존재하는 진실을 노래하겠다는 열정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이번 싱글 앨범 '남자 이야기'는 앨범 제목에서도 짐작해 볼 수 있듯이 '평범한 남자의 일생을 반추하며 다양한 감정을 그리는 것'이 특징이다.

▲ 일본 공연과 국내 음반 발매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는 가수 '남궁 문정' / 에스피엔터테인먼트

청춘 남성이 느낄 수 있는 자신감과 열정을 노래하는 '반짝반짝', 시간이 지난 후 가족이 삶의 의미이자 최고의 가치가 된 남자의 고백을 담은 '영숙이 아빠', 그리고 마침내 인생의 황혼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한 남자의 '잘 있거라 내 청춘'이 담겨있다.

낯설기에 누구도 쉽게 시도해 보지 못한 새로운 성인가요의 한 페이지, 오랫동안 기본기와 무대 장악력을 쌓아오며 조용히 내공을 길러온 '남궁 문정'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다.

2018년 1월 26일 도쿄 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화려한 활동 준비, 대중들에게 낯선 인물 '남궁 문정'이 어떠한 열정과 실력으로 호응할지, 아마도 지나온 그의 노력들을 되짚어보면 그 반응은 생각보다 훨씬 더 뜨거울 수밖에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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