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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민주당 선거기획단장 “수도권, 현실적 결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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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민주당 선거기획단장 “수도권, 현실적 결과 기대”

전성남 기자 jsnsky21@naver.com 입력 2018/01/25 12:47 수정 2018.01.25 13:43
“광역자치단체 17곳 중 9곳 승리에 알파가 더해진 결과” 예상

[뉴스프리존=전성남 선임기자]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선거기획단장은 “수도권 선거 결과는 현실적 결과로 나타나지 않을까 예상 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영진 단장은 ‘수도권 출마 후보가 많은 데 정리 가 잘 될 것인가’에 “우리당에 수도권 후보가 많아 낙관론을 펴자는 논리는 아니지만 잘 준비하면 민심 풍향에 맞는 결과를 예측 할 수 있다”면서“자율적인 경선을 통해 후보가 결정 되면 정리가 잘 마무리 될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특히 김 단장은 ‘광역자치단체 선거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보느냐’에 “지난 2014년 선거에서 17곳 중 9곳이 승리했는데 적어도 여기에 알파가 더해 진 결과는 나오지 않을 까 하는 예상을 해 보면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이럴 변화를 기대해 본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어 김 단장은 ‘대통령 지지율과 당 지지율로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하는 여론이 많은 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실제 대통령 당선 지지율은 41%였다”면서“이런 저런 것을 들어 압도적 승리를 성급하게 언급하고 있는 경향이 있는 데, 저희는 이런 것이 민주당에 대한 선거 결과의 적절한 표현은 아니고 국정 운영, 상황지지 등이 고려 된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조정 된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예측은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는 가정이지만 혹 여소야대라는 국면이 초래 될 경우의 수에 따른 선거 변수에 대해 생각 해 보았느냐’에 대해 “다른 당들의 사정으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가정이라는 전제라도 이를 이렇다 저렇다 언급 하는 것은 부적절 하다”고 잘랐다.

김영진 단장은 ‘지자체 선거에 전략 공천을 우선한다는 입장인가’에 “전략공천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 이것이 이번 지자체 선거에 민주당이 100% 적용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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