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성남 선임기자]김미경 서울시 의원은 “은평구를 서 서울 문화, 역사, 교통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김미경 의원은 “저는 은평구서 45년을 거주하면서 2번의 구의원, 2번의 시의원 거쳐 누구보다 은평구민들 욕구를 잘 알고 있다”며“문재인 대통령 경선과 후보 선거 운동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거시적인 시각으로 자치구 정책 구현과 추진력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왜 해야 하는 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은평구청장 선거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을 역임하며 “은평구를 수색역세권 중심으로 한 서 서울의 교통중심지 완성을 통해 마포 서대문을 연결하는 600년 역사, 문화 콘텐츠 지역 통로로 탈바꿈 시킨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면서“이들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는 공동체 의식이 강해 어느 특정 지역 한 곳만이 할 수 있는 것보다 지역적 사랑을 보존 할 수 있는 특색 살려서 육성해 주는 사업 추진이 저의 소임”이라 주장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저에 대한 정확한 평가는 호불호를 가리지 않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실리를 추구하는 실용주의자로 원칙과 소신을 중시 해 왔다”면서“대의명분이 주어지면 바로 결단해 돌진하는 스타일로 이런 사례를 단적으로 들면 민주당과 보훈에 대한 이미지는 그리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나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 현 피우진 보훈처 처장과 군 출신 보훈 단체와 협력해 함께 일을 하기도 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오는 2월2일 제가 ‘서 서울에 가면 우리는’이라는 책 출판 기념회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4시에 열 예정”이라며“은평구는 25개 서울시 구청 중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키워드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런 책을 쓰기엔 제가 부족하고 아직도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이 책을 통해 은평구를 중심으로 마포구 서대문구는 떼어 놓을 수 없는 역사적 문화적 고리를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면서“제가 은평구청장이 될 수 있으면 3개 구청이 공유하고 협력 추진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구상을 펼쳐 은평구가 서울 남은 보석으로 변모 시키고 싶다”는 포부도 아울러 피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은평구에 한옥 마을, 진관동 GTX 역사 등을 유치하면서 정작 서울 경기 접경지인 은평구민들에게는 교통 혼잡으로 불편이 증대되는 등 교통 불만 해소를 위한 편의성 제공으로 주민 만족도를 키워 갈 수 있는 자심감이 있는데 이런 사업들은 민간 위탁 개발보다 공공 투자 확대로 주민들 욕구 충족 제공해야 한다“는 도시계획관리 전문가다운 시각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김미경 의원은 “일을 찾아서 하는 성격이지만 정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며“기회가 된다면 현 구청장님의 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그 토대위에 새로운 시스템과 도시, 문화, 콘텐츠 중심으로 윤동주 100주년 도서관, 혁신파크에 대한 우려 시각에서 주민과 시의 괴리감을 줄여서 성공작으로 변모 시키고, 문인의 고향 은평구의 오랜 숙원인 한국문학관 유치를 확실하게 이뤄내고 싶다”는 은평구가 당장 해야 할 사업 추진 얼개도 펼쳐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