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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의 재발견'을 북콘서트에서 발견하길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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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의 재발견'을 북콘서트에서 발견하길 제안한다

김은경 기자 saint4444556@gmail.com 입력 2018/03/04 14:51 수정 2018.03.04 15:38
우상호의 재발견 '우상호의 서울 가즈아'를 보며 발견하다!

[뉴스프리존=김은경기자]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더불어 민주당내 경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뒤늦게 출사표를 던진 우상호 전 원내대표가 '서울 가즈아'를 통해 정책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후 계속해서 정책발표를 하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의원/사진 우상회의원실 제공

우상호 의원은 '서울아 가즈아' 정책시리즈 제1탄으로 '설움 없는 서울' 주거정책 정책설명회를 열고 "결혼할 수 없는 청춘,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신혼부부, 날로 격차가 더 심해지는 강·남북의 부동산 가격 등이 모두 주거문제에서 기인한다"면서 "서울시민이 가장 고통받는 주거문제 해결이 서울균형발전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늘 발표한 '서울아 가즈아' 정책시리즈 2탄에서는 공정경제( 마일리지 주권확보) 발표회를 통해 '항공, 통신 마일리지를 대중교통비로 사용 제안' 하는 '마일리지 허브' 정책 제안을 했다.

우상호 의원은 또 “각 캠프의 공통된 분석으로 제가 움직인 이후로 바닥의 흐름이 많이 바뀌고 저를 주목하는 전략가들이 많이 늘었다”며 “3월 15일을 기점으로 초반 흐름이 정리될 것”이라고 자신을 강하게 어필했다.

'우상회의 재발견'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북콘서트를 기획했다. 우상호의 자전적 에세이 '세상의 그 무엇이라도 될 수 있다면'은제목에서도 보듯 영화 1987로 요즘 젊은 세대들이 잘 모를 개혁세대를 이끌었던 주인공 이한열과 그의 동지 우상회의 다 못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서울시장 출마 행보를 정책발표를 통해 이어 나가는 우상호의원은 오는 7일 (수)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자신이 쓴  '세상의 그 무엇이라도 될 수 있다면'  에세이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한다.

어쩌면 우상호의 에세이 '세상의 그 무엇이라도 될 수 있다면'은 세상을 바꾸려한 청년의 고백일 수도 있겠다.

1987의 세상을 몰랐던 이들에게 전하는, 영화 '1987'의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우상호의 에세이에 묻어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본다.

1987년 이한열 열사의 영정사진을 들고있는 가운데 학생이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장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다.좌측에 배우 우현과 함께 /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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