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은평구, 새해 살림살이 6,767억 원..
지역

은평구, 새해 살림살이 6,767억 원

전성남 기자 jsnsky21@naver.com 입력 2018/03/13 10:55 수정 2018.03.13 12:09
일자리·복지예산 전년대비 확대, 재정자립도 23.93%
서울시 은평구 로고./사진제공=은평구청

[뉴스프리존=전성남 선임기자]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올해 구의 살림규모를 구민들이 알기 쉽도록 ‘2018년 예산기준 지방재정’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올해 은평구의 살림규모는 전년대비 892억 원이 증가한 6,767억 원이고 일반회계는 6,420억 원, 기타 특별회계는 170억 원, 기금은 177억 원으로 구성 돼 있다.

이 중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251억 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4,893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623억 원이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복지예산이 전년도 대비 546억 원 증가했다.

또한 2018년도 당초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23.93%이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하여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48.17%이다.

‘재정공시제도’는 주민에 대한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재정공시는 예산기준으로 예산규모, 재정여건, 재정운용 계획, 재정운용성과 등 4개 분야, 15개 세부항목으로 이뤄졌다.

김우영 구청장은 “2018년도 예산편성은 대외적인 경제적 불확실성과 복지사업비 등의 증가로 폭넓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경상경비 절감, 선심성‧전시성 사업 억제를 통해 주어진 예산범위에서 주민 중심의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며”앞으로도 우선순위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람중심 행복도시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